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하워드카운티소방국이 한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화재 및 낙상 예방 세미나를 실시한다.

세미나는 내일(17일) 오후 1시-2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열린다. 하워드소방국의 레이첼 벌라스 디렉터와 캐더린 라킨스 교육담당관이 강사로 나서고 통역은 그레이스 박 시민협회 부회장이 맡는다.

벌라스 디렉터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당하는 대다수의 낙상 사고는 집안이나, 인근 일대에서 발생한다”며 “몇 가지 주의사항만 숙지하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예방 교육을 받게 되면 안전 및 낙상 예방지식을 얻을 수 있다”며 “시니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인 시니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하워드소방국은 ‘리멤버링 웬(Remembering When)’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와 낙상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가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과 안전한 복장과 신발 착용법, 주의점 등을 소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스모크 알람 설치 및 작동법, 안전 대비책, 대피요령 등을 설명한다.
문의 (443)956-9171
(301)793-6088
장소 9421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