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벨로스터 N·포르테, 미국서 잇단 수상

현대차 코나(위부터)와 벨로스터 N, 기아차 포르테.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와 기아차 차량들이 자동차 평가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 2019 ‘코나’와 2019 ‘벨로스터 N‘은 저명한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수여하는 ’베스트 바이’(Best Buy) 상을 받았다.
16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에 따르면 KBB 전문가들이 15개 분야에서 분석한 평점 결과, 코나는 베스트 서브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부문에서, 벨로스터 N은 베스트 퍼포먼스 카 부문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소비자 후기(리뷰)와 평점도 포함됐다.
코나는 올해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의 새로운 소형 SUV 모델이며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새로운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N’의 첫 차량이다. 특히 서브콤팩트 SUV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꼽혀 이번 코나의 선정은 의미가 있다.
HMA 스콧 마거슨 제품기획 담당은 “켈리블루북의 평가는 자동차 구매층의 차량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브콤팩트 SUV 부문과 최초로 진입한 고성능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완전변경을 거친 기아자동차의 올 뉴 2019 ‘포르테’는 미디어 매체 ‘사우스웨스트 라이프스타일’(SLS)이 선정한 ‘올해의 차량‘에 선정됐다. 매체는 포르테가 콤팩트 세단에서 경쟁모델 보다 월등한 가치를 제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오스 헤드릭 기아차 미국법인(KMA) 부사장은 “포르테가 미국 시장에서 스포티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프리미엄 기능과 성능 등을 폭넓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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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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