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총영사는 지난 13-14일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및 샬롯츠빌을 방문, 순회영사 간담회를 가졌다. 또 인근의 수감시설인 오거스타 코렉셔널 센터(Augusta Correctional Center)를 찾아 한인 수감자 2명과 면회했다.

총영사관은 15일 “이번 순회영사 간담회에서는 버지니아대학, 리버티대학 캠퍼스 내 한국에 대한 일반 지식과 문화, 정책을 소개하는 코리아 데이(Korea Day)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계획을 설명했으며, 총영사관이 공공외교 차원에서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샬롯츠빌 거주 한인들은 최근 방탄소년단 등 K-Pop의 인기에 힘입어 다수의 미국 학생들이 버지니아대학 한인학생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버티대학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병무, 영사관련 업무에 대해 질문 사항들을 취합해 알려주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총영사관에서 상세한 답변과 설명을 보내주기로 했다.
한편 11월 초 현재 워싱턴 총영사관 관할지역 내에 한국 국민 수감자는 12명이고, 이들 수감자들에 대해 금년에 1­2회 수감자 면회를 완료했다고 총영사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