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오회 교수가 창조적 사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는 17일 아침 엘리콧시티 소재 세인트존스 성공회성당(이완홍 신부)에서 김오회 교수(타우슨대) 강연회를 열었다.
김 교수는 ‘창조적 사고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창조적 사고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창조는 재미와 감동, 보람과 의미가 있으며, 가치 창출을 통해 행복을 높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생각은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자산으로, 모든 것은 변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창조적 사고는 훈련을 통해 고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로체스터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카네기-멜론대에서 연구와 강의를 시작, 타우슨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2년 전 은퇴했다. 보험수학 및 재정위기관리 프로그램을 창시했고, 홍산 아카데미를 통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내 멋대로 살고 싶다’, ‘창조하며 경영하라’ 등의 저서가 있다.
장두석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의미있게 맞이하기 위해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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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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