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공사 80% 진척, 내년 2월 24일 공식 개관
▶ 찬양축제 등 다양한 행사

OC 한인회 김종대 회장이 새 한인회관 공사 진척 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숙원 사업인 새 한인회관 입주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종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든그로브 소재 새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앞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의 공사 진척 사항과 추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현재 공사는 80%정도 진척된 상태로 오는 크리스마스 전에 무조건 입주를 끝낼 예정”이라며 “내년 2월 24일에는 새 한인회관 개관에 따른 리본 커팅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대 회장은 또 “한인회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찬양축제, 저소득층을 위한 하우스 엑스포, 40~50여명의 법조인과 함께하는 법률 엑스포, 성공한 유명인사들을 초빙 강연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회장 배 노래자랑, 거북이 마라톤, 연극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 김종대 회장은 “추후 자세한 일정은 나올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장터 식으로 자장면 데이나 국밥 데이 등을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오랜 숙원이었던 한인회관의 오픈을 축하하고 온정을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인회관은 에어컨 공사, 도어 설치 등을 모두 마치고 내부 벽 페인트칠과 방음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 한인회관의 맞은 편 1층짜리 건물인 새 한인회관은 총 7,800 스퀘어 크기로 대형 유리 창문을 달아 열려있는 구조로 지어졌다.
현 한인회관에 2배가량 크기인 내부는 칸막이를 이용해 최대 350명 수용 가능한 연회실, 북카페, 임대용 5개 오피스등이 들어선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올해 3월 새 한인회관 건물을 에스크로 비용을 포함해 198만 9,083달러 12센트를 지불하고 매입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새 회관 개축 공사를 은행에서 60만 달러 융자를 얻어 진행 중으로 계속해서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
한인회는 융자금에 대한 페이먼트를 매월 지불하고 있다. 최근에는 LA 경상남도 사무실에서 5,000달러 지원을 약속하는 등 계속해서 기금이 한인회로 들어오고 있다. OC 한인회 (714) 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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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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