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센터와 10년 이상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노인복지전문기관인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원장 최영재)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재단장을 하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2일 콜럼비아 소재 센터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 및 추수감사절 행사에서 센터 임직원과 회원 200여명은 12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영재 원장은 “지난 12년 동안 회원의 도움과 협력으로 센터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아리랑센터의 한 지붕 아래서 한 식구로서 서로 감사하며 사랑하자”고 말했다.
아리랑센터는 그간 센터 운영과 발전에 도움을 준 정신과 전문의 김면기 박사와 이강희 목사(새생명침례교회)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찬양반 정 다비다 교사와 성경반 신중민 교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12년 전 센터 첫 등록자인 김원배·김신자 씨 부부를 포함해 10년 이상 센터와 함께한 30명 회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김기윤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옥순 회원이 편지낭송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고, 송영준 사장이 오영희 회원의 축하 시를 대독했다.
이어 정 다비다 교사가 ‘만남’, ‘청실홍실’, ‘사랑이란 두글자’ 등을 크로마하프로 연주하며 흥을 돋우고, 송화진, 함윤숙, 김명희 씨의 코믹댄스, 이광순 씨의 창부타령 민요, 서용길 씨의 홀로아리랑 연주, 송영준 사장의 아리랑 퀴즈 등 다채로운 순서가 펼쳐졌다.
한편 아리랑 센터는 월-토 오전 8시-오후 2시 30분 영어, 바둑, 라인댄스, 음악 감상, 미술, 댄스스포츠, 시민권반, 건강체조, 건강교실 등 다양한 교양강좌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리랑 센터에는 230여명 시니어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문의 (443)472-1894
장소 9170 Rumsey Rd # C5, Columbia, MD 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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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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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배희경 기자' 누구 약올일있소. 잘 알고서 기사를 써요. 열받는 "메디케어" 입장은 내일아니니 모른다.? 악인은 지옥으로. '동냥은 못주어도 쪽박은 깨지말라 했는데.간접광고하지마
맘껏 누리세요 우리어머님 아버님 들
형평성에 문제겠으나, 여하튼 부럽다. 나도 적당히 했으면 복지센터가 노후 알아서 길터인데.
젊은날 이땅에와서 열심히 일해서 세금많이내서 노후를 펺이 보내려 했는데? 일도 안하고 적당히 세금적게낸 사람들은 "메디케이드" 혜택으로 복지센터에서 호강을한다 나는않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