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한인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전달하고 한인 커뮤니티 강화에 힘쓰며 차세대들의 적극적인 주류사회 진출을 돕겠습니다.”
2014년 메릴랜드에서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로 주하원에 입성한 후 올해 재선에 성공한 마크 장 의원(42, 민주·사진)은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장 의원은 “최고의 교육 시스템 및 우수한 의료 시설과 지원 등에 대한 투자를 늘려 주민을 최우선 순위에 둔 정책을 확장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공공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역사회 안전에도 주력하며 메릴랜드가 좋은 환경의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주 하원 세출위원회 소속으로 학교, 도로, 정신보건, 병원, 공공안전, 가정폭력 예방 및 노인프로그램 등 주정부 운영 및 예산을 심의하고 있다.
지난 임기 동안 장 의원은 주의회에서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는 한편, 한인사회 고령자 주택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을 지원하는 등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장 의원은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한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길은 카운티, 주정부, 연방정부 등에 정치인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라며 “한인 정치력 신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인 2세의 정계 진출을 앞장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렌버니를 중심으로 한 주하원 32지구에서 재선된 장 의원은 글렌버니고교와 메릴랜드대 볼티모어카운티 캠퍼스(UMBC)를 졸업한 후 로욜라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2012년 글렌버니 로타리클럽에서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고, 앤아룬델카운티 대민국장 재직 중 공공서비스 공로로 모교인 글렌버니고의 명예의 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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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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