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와 계약한 자시 도널드슨. [AP]
5년 만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탈환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프리에이전트(FA) 2명을 동시에 영입했다.
애틀랜타는 26일 3루수 자시 도널드슨과 1년간 2,300만달러에 합의했다. 도널드슨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은 확정된다. 또 포수 브라이언 매캔도 1년간 200만달러에 계약해 옛 친정 애틀랜타로 복귀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015년 아메리칸리그 MVP로 뽑힌 도널드슨은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6년엔 엉덩이 근육, 2017년엔 오른쪽 종아리, 그리고 올해엔 어깨 통증과 종아리 부상으로 신음했고 2015∼17년 3년 연속 홈런 30개 이상 친 도널드슨의 파워도 크게 줄어 올해 홈런 8개에 그쳤다. 도널드슨은 메이저리그 8년 커리어 통산 182홈런과 551타점에 타율 0.27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매캔은 5년 만에 애틀랜타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그는 2005∼13년 애틀랜타에서 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후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애틀랜타로 돌아왔다. 매캔은 통산 270홈런과 97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