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전 시장이었던 베스 크롬(민주)이 지난 28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3지구 출마 의사를 철회하고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로레타 산체스(민주) 전 연방 하원의원을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스 크롬 전 시장은 오는 1월 임기를 마치는 현 오렌지카운티 민주당 프란 스다오 의장이 재선의사를 밝히지 않음에 따라 오렌지카운티 민주당 의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덧붙였다.
베스 크롬 전 시장은 어바인 시의회에서 시장으로서 4년 등 총 16여 년 동안 봉사 했으며, 오렌지카운티 민주당협회, 오렌지카운티 노동 연맹, 시에라 클럽 등 다수 단체에서 활동해 온 바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오렌지카운티 제3지구 토드 스피처(공화) 수퍼바이저가 OC검사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후 생긴 공석을 위한 보궐선거를 실시한데에 따른 것이다. 토드 스피처 수퍼바이저는 지난 6일 중간선거에서 1988년 선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무려 20여 년 동안 재임해온 토니 라카커스(공화) 현 검사장을 6.6%(5만 8,830표)의 격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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