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훔친 차량 몰다 경찰차와 충돌
▶ Hwy서 차량 추락 바다에 빠져
9일 밤 오클랜드에서 지나가던 차량이 행인들에 총격을 가해 2명이 총격을 받고 다쳤으나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사건은 이날 밤9시께 프룻베일 바트역 근처 35번 애비뉴 1500블락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거리에 서 있던 한 무리의 남성을 향해 누군가 주행하던 차량에서 총을 발사했다. 이 총격으로 23세 남성 한 명과 30세 남성 한 명이 다쳤으나 두 명 모두 총알이 스치며 중상을 면했다.
찰과상을 입은 이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입원하지 않았다. 경찰은 범인에 1만 달러 현상금을 걸었다. 제보 (510) 238-3426(오클랜드 경찰).
8일 밤에는 샌프란시스코 미션 지구에서 훔친 차량을 몰던 용의자가 경관이 탑승한 경찰 순찰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날 오후 10시 반께 미션스트릿 2000블락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순찰차 전면이 파손됐으며 순찰차에 탑승한 경관 한 명과 현장 주변에 있던 다른 경관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25세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한편 8일 아침에는 SF 캔들스틱 포인트 부근 101번 하이웨이를 주행하던 한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북쪽 방향 도로를 주행하던 검은색 마즈다 SUV차량이 중심을 잃고 물에 빠졌다.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차에서 빠져나온 운전자가 차를 버려두고 걸어서 현장을 벗어났다고 전했다.
운전자 신원 및 행방은 미상이며 경찰은 물에 빠진 차량을 건져내 몰수 조치했다.
<
안재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