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독립 큐레이터인 최인선(영어명 린다 최)씨가 기획한 페미니스트 한국작가 7명 작품 전시회(Offerings & Encounters, Art Across the Distances)가 오는 13일(목)-19일(수) 데이비스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최인선 큐레이터는 “여성 예술가들은 수세기동안 여성을 억압해온 가부장제와 맞서 싸워왔다”면서 “여성들의 권리를 억압해온 시스템, 삶의 경험들이 작품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윤희수, 하인선, 정정엽, 제미란, 김명진, 김정선, 유준화 등 페미니스트 아티스트들의 유화, 설치 작품들이 전시되며 정정엽, 제미란 작가는 14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 리셉션에 참가한다.
최인선 큐레이터는 2017년 코리아위크 미술전시회인 ‘사이에 머물다’를 기획, 북가주 한인작가들의 예술적 고민, 현실, 그 복합성을 담은 한인 문화정체성을 조명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davisartscenter.org/events/event/offerings-encounters-art-across-the-distanc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비스 아트센터(1919 F St,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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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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