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백스윙톱에서 다운스윙으로 방향을 전환해 임팩트로 향할 때 어떻게 해야 파워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몰라 드라이버 샷거리가 부족하다. 실제로 볼을 때리는 순간에는 거의 남아있는 에너지가 없다. 따라서 다운스윙을 하며 임팩트 순간으로 이동할 때 좀 더 많은 파워를 구축해 그대로 비축해둘 필요가 있다.
■해결책
샘 스니드는 임팩트 순간에 아래쪽으로 내려 앉은 듯한 동작을 취하며 드라이버샷의 파워를 손쉽게 증대시켰다. 이 장타자의 샷을 본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매우 흡사한 동작을 취하는 타이거 우즈를 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동작은 골프볼이 어깨 위가 아니라 지면에 놓여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야구에서 투수가 볼을 던지거나 테니스에서 서브를 넣는 동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 소개하는 '강력 쭈구려 앉기'라는 연습을 하면 곧바로 파워 증대를 경험할 수 있다.
■1단계
왼뺨의 뒤쪽에 벤치나 의자를 가져다 놓고 매일하던 스윙을 한다. 톱단계 때 양쪽 무릎을 유연하게 구부린 상태로 유지하고 엉덩이를 타깃 라인에 대해 닫히게 만든다. 이것이 파워를 비축한 자세로 에너지를 축적하는데 필요한 자세다.
■2단계
다운스윙을 임팩트 순간으로 유도할 때 양쪽 무릎을 훨씬 더 구부리고 하체를 타깃 방향으로 틀어 마치 뒤쪽의 벤치나 의자에 앉으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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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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