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휴를 앞두고 전국 개스값이 하향세를 이어가며 12월 가격으로는 2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AAA에 따르면 18일 기준 전국 평균 레귤러 개스값은 갤런당 2.369달러로 전주 대비 4.4센트 하락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6센트 낮은 가격이며 전년 대비 5.3센트 저렴하다.
낮은 개솔린 수요와 높은 공급량이 이어지며 연말까지 계속해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하락할 것으로 AAA는 분석했다.
가주에서도 역시 서부 개솔린 재고가 60만 배럴 늘어나며 개스값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재고 역시 지난해보다 240만 배럴 적다. 가주 평균 레귤러 개스값은 18일 갤런당 3.399달러를 보였다.
도시별 개스값은 SF에서 전주 대비 2.9센트 하락한 갤런당 3.657달러, 산호세에서 2.3센트 하락한 3.469달러, 새크라멘토에서 5.3센트 하락한 3.283달러를 보였고 오클랜드에서는 갤런당 4센트 하락해 3.499달러로 나타났다.
<
안재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