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자동차의 12개 차종이 미국 충돌 테스트 결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19일 미국에서 판매되는 2019년 모델 자동차를 대상으로 발표한 ‘2019 IIHS 안전상’을 통해 최고의 안전 평가를 받은 차량에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와 기아차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다 선정 기록으로 현대·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안전성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페, 코나 ▲제네시스 브랜드 G70, G80, G90 ▲기아차 옵티마, 포르테, 쏘렌토,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이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G80, G90 등 라인업 전 차종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제조사 별로는 현대와 기아에 이어 스바루가 7개 차종이 선정됐으며 벤츠 3개 차종, 도요타와 BMW는 각각 2개 차종, 혼다와 렉서스, 마즈다, 애큐라는 각각 1개 차종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1959년 설립된 IIHS의 안전 등급은 매년 엄격하고 객관적인 충돌 테스트를 기반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독보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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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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