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데니스 김 악장(왼쪽), 캐롤, 유진 최 이사.
■한인 후보 희비 엇 갈려
OC 수퍼바이저 2지구 미셸 박 스틸(공화)위원은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63.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을 확정지었다. 최석호(공화, 가주 68지구)의원은 결선에서 상대 후보를 6.2%가량 앞서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연방 하원에 도전했던 영 김 (공화), 수지 박 레겟 (민주), 데이브 민 (민주) UC어바인 법대 교수, 가주 상원 29지구에 출마했던 조재길 씨(민주) 등은 낙선했다.
한편 부에나팍 시의원에 출마한 써니 박(1지구)는 현역인 버지니아 반 후보와 치열한 접전 끝에 0.4%(16표)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같은 지역에 출마한 정재준(2지구)후보와 부에나팍 교육구 제 1지구 교육위원에 출마했던 박동우 후보(현 샤론?실바 가주하원 65지구 보좌관)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창립 40주년 맞은 한인상공회의소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 중의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78년 결성 이후 오랜 시간 역경을 딛고 한인축제의 태동, 한인타운 표지석, 비즈니스 엑스포, 스몰 비즈니스 세미나 등을 성공적으로 일궈내며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도록 성장한 OC 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애나하임 소재 세라톤 팍 호텔에서 대대적인 ‘40주년 기념 갈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인 미 주류사회 활발한 활동
한인 최초 UC 어바인 재단 이사로 캐롤, 유진 최 한인 부부가 선임됐다. UC어바인 출신인 최씨 부부는 교육, 연구, 공공 서비스, 교내 정책 등 UC 어바인 발전을 위해 자문 및 협력하는 이 파운데이션의 총 53명의 이사회 멤버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코스타메사에 소재한 르네 앤 헨리 시거스트롬 콘서트 홀을 주 공연장으로 사용하는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 감독 칼 세인트 클레어)’에 지난 9월 악장으로 임명된 데니스 김(43) 바이얼리니스트가 화제였다. 그는 커티스 음대와 예일대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 버팔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낸 바 있다. 그는 현재 어바인에 거주하고 있다.
■코리안 복지센터와 한미문화센터 합병
부에나팍 코리안 복지 센터(대표 엘렌 안)와 한미문화센터(공동 대표 태미 김)가 합병했다. ‘코리안 복지센터’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의 서비스와 함께 오렌지카운티 전체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부에나팍, 어바인 2곳에서 운영되는 이 복지센터는 저소득층 헬스케어, 정신 건강 및 일반 상담 프로그램, 자살 예방프로그램 및 서포트 그룹, 공중 보건 프로그램, 시니어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이민업무, 무료 법률 및 세무 상담, 한국어와 문화 프로그램,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이민, 사회복지, 한국어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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