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사진)이 새해 메이저리그를 빛낼 ‘숨은 보석’ 중 하나로 꼽혔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최근 “2019년 숨은 보석이 될 수 있는 5명의 타자”라는 제목으로 다룬 새해 전망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3년 동안 한 팀에 붙어있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C.J. 크론의 계약을 양도하고 제이크 바워스를 트레이드했으며 자유계약선수(FA) 넬슨 크루스를 놓쳤다. 이제 한국 출신 거포는 탬파베이 지명타자 경쟁에서 선두주자가 됐다”고 팀 상황 변화에 따른 최지만의 입지를 소개했다.
이어 “탬파베이 로스터에는 이미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구단은 최지만에게 그의 파워를 믿는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그러고는 12%인 통산 볼넷 비율을 포함한 최지만의 장점을 열거했다. MLB닷컴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최지만의 인플레이 타구는 148개에 불과했지만 그중 12.2%는 ‘잘 맞은 타구’였고, (타구 속도와 발사각을 조합해 산출하는) ‘기대 장타율’은 0.469에 이른다”고 높이 평가했다.
최지만과 함께 5명에 든 타자는 채드 핀더(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루크 보이트(뉴욕 양키스), 대니얼 보겔바흐(시애틀 매리너스), 라이언 오헤런(캔자스시티 로열스)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