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타운에 215유닛 고급아파트 연초 착공
▶ 전철역 신설·418유닛 주상복합 건립 잇달아

418 유닛의 아파트와 상가 등이 들어서는 ‘센터포인테’ 프로젝트 가상도. <플래센티아 시>
한인 밀집 지역인 풀러튼 동쪽에 인접해 있는 플래센티아 시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개발 붐이 새해부터 불고 있다.
플래센티아 시 다운타운 ‘크로우더 애비뉴’ 한 블락 내 3개의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진행된다. 이 중에서 215 유닛의 5층 짜리 고급 아파트 ‘더 헤랄드’(The Herald) 건립 공사는 올해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센터포인테’(Centerpointe)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418유닛의 아파트와 상가, 애견 공원, 사무실, 1만 스퀘어 피트의 상가를 건립하는 것으로 올해 말경에는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래센티아 시 주민들의 생활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트레인 스테이션 건립 공사는 올해 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6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이 진행하고 있는 이 전철 역은 하루에 5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역은 멜로즈 스트릿과 크로더 애비뉴 코너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전차역 건립에 따라서 인근에는 탑승객들을 위해서 24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세워진다. 이 주차장은 플래센티아 다운타운이나 올드 타운 지역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미엔 아룰라 시 행정 담당자는 “플래센티아 시는 일반적으로 조용하고 잠자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라며 “그러나 새로운 프로젝트들로 인해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고 향후 2-3년내에 새로운 스트릿과 개발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베드룸 커뮤니티’(잠만자는 주거지)로 알려져 있는 플래센티아 시는 이제 다운타운과 올드 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는 도시 중의 하나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과 함께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2마일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다운타운 플레센티아에 비즈니스 입주가 늘어나고 있다. 애나하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홀세일러 ‘골든 스테이트 커피 로스터’는 올해 3월 올드 타운 지역에 첫 번째 소매 커피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스페셜티 음료수와 커피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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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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