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269억 기록 이후 재진입
▶ 마우로 이카르디 등 세계적 공격수 넘는 액수

손흥민[AP=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몸값이 다시 1200억원대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 따르면 손흥민은 9390만유로(약 1억 741만달러)의 몸값을 기록했다.
지난 8월 9890만유로(약 1억 741만달러)을 기록한 이후 한동안 하락세였지만 다시 1200억원의 벽을 넘었다.
전체 100명 가운데 33위에 해당하는 고액이다. 32위를 기록한 리버풀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와 34위에 오른 팀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와 엇비슷한 몸값이다.
또 인테르 밀란의 주전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아르헨티나, 35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마커스 래시포드(잉글랜드, 36위)보다도 높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다. 총 100명의 선수 가운데 손흥민 이외의 아시아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이 반영된 몸값이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7골 5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12월에는 6골 3도움을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1위는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뛰는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프랑스)로, 2억1850만유로(약 2731억원)를 기록했다. 2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잉글랜드), 3위는 PSG의 네이마르(브라질)가 차지했다.
<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