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개막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출전 확정

타이거 우즈(미국)[AP=연합뉴스]
예상대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선택은 '안방' 토리파인스였다.
우즈는 오는 24일 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부활을 선언한 우즈의 2019년 첫 출전이다.
우즈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예상했다.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우즈에게 안방이나 다름없고 우즈가 워낙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무려 8번이나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만 4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7차례 정상에 올랐고 2008년 이곳에서 치러진 US오픈도 제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욘 람(스페인),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이 이미 출전 신청을 마쳐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별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작년보다 출전 대회를 줄이겠다고 공언한 우즈는 다음 달 14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오픈 말고는 아직 출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스터스 이전에 5, 6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는 우즈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과 혼다 클래식,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등은 반드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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