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필드대 글로벌현장학습 참가 학생 소개 시리즈①
뉴저지 블룸필드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한국 대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요람이 되고 있다.
충남대학교 간호학교 4학년인 김아름씨(사진 왼쪽)는 지난해 가을학기에 블룸필드대의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병원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다. 김씨는 뉴저지 뉴왁에 있는 베스이스라엘병원에서 12주간 인턴십을 경험했다.
김씨는 “심장병동, 응급실, 수술실 등을 다니며 실습을 했다. 병원의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모든 과정을 관찰할 수 있었다”며 “외국인 환자를 직접 대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환자를 돌보는 방식이나 응급상황시 간호사들의 역할 등 미국 의료 시스템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취업을 앞둔 시점이라 고민이 많았지만 미국 병원에서의 현장 학습을 통해 중환자실 간호사가 되겠다는 꿈이 확고해졌다”며 “앞으로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블룸필드대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미국 내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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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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