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등 5개 도시 관광공사, 한국관 운영
한국관광공사 LA지사(이하 관광공사)가 이번 달 샌디에고 트래블&어드벤처 쇼를 시작으로 미 서부지역 유명 관광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열고 고품격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미 서부 관광박람회는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캘리포니아주, 유타주 콜로라도 주의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관광공사가 참가하는 관광박람회는 ▲샌디에고 트래블&어드벤처 쇼(1월19~20일, 샌디에고 컨벤션센터) ▲유타 모리스 머독 트래블 쇼(1월25~26일, 마운틴 아메리카 엑스포지션 센터) ▲LA 트래블&어드벤처 쇼(2월16~17일, LA 컨벤션센터) ▲덴버 트래블&어드벤처 쇼(2월23~24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트래블&어드벤처 쇼(3월23~24일) 등 5개다.
관광공사는 올해 사상 첫 한국방문 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더욱 공격적인 한국알리기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7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래블 쇼 한국관은 궁궐, 사찰, 한식 등 전통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한복체험 등 체험요소를 가미하여 구성된다. 또한 의료, 웰빙, 럭서리 등 최신 여행트렌드 콘텐츠를 소개한다.
한국관 운영에는 항공사는 물론,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지자체와 미주지역 한인관광사 등이 파트너로 참가해 방한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관광공사 김희선 LA 지사장은 “2018년 미국인 방한객이 11% 이상 늘었고, 금년에는 한반도 평화분위기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 유치가 가능해 보인다”며 “이는 업계의 노력뿐 아니라 한인동포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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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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