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커뮤니티 참여, 오후 1-3시 콜럼비아 몰

하워드카운티 한·중 설맞이 행사 준비를 위해 모인 한인과 중국인 단체 대표들.
하워드카운티가 한·중 커뮤니티와 함께 ‘설맞이 행사’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한인과 중국인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2019년 황금돼지해의 설맞이 행사는 내달 2일(토) 오후 1-3시 콜럼비아 몰의 로드 앤드 테일러 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
지난 18일 엘리콧시티 소재 하워드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사전 미팅에는 중국인 단체 대표들과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회장 장영란), 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회장대행 송수) 등 한인대표들이 참석했다.
한인단체 대표들은 사전 미팅 후 모임을 갖고, 모든 한인단체가 협력해 우리 고유문화를 제대로 소개하고, 카운티의 한인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프로그램 진행과 음식 협찬, 보도와 홍보 등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최향남 회장은 “한인단체 간 공조체제를 확실히 구축, 행사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인이 서로 연대하고 결집해 나가야 주류사회에서 한인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성옥 회장은 “구정은 한국과 중국의 설날로 한·중 단체가 합심해 하워드카운티에 아시안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많은 한인 참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사물놀이,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을 비롯 중국 전통문화 공연 등이 펼쳐지며 각 민족 고유 음식도 소개된다. 종이접기와 붓글씨로 한국어 이름을 써주는 테이블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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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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