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오늘 왓포드와 리그 24라운드 홈경기
토트넘의 모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30일 벌어지는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손흥민 선발 투입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29일 현재 매체이 실린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왓포드전에 뛸 수 있지만 선발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한국이 지난 25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패해 탈락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소속팀에 복귀했으나 계속된 강행군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여서 휴식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잇달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손흥민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처지여서 포체티노 감독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가기 전 토트넘에서 8경기에서 7골을 뽑는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훈련에선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면서 “아시안컵에서 실망스런 결과로 인해 공허한 느낌에 시달렸으나 여기와선 활력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선발로 나갈지 벤치에서 시작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그래도 훈련에서 좋은 에너지를 보였기에 전망은 희망적”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1로 리버풀(승점 60), 맨체스터시티(승점 56)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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