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 핫스퍼)의 파워랭킹이 3주째 수직 상승 중이다. 부상으로 이탈한 팀 동료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팀 내 1위다.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 선수 자리도 임박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기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25라운드 7위에서 3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파른 상승세다. 아시안컵 복귀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파워랭킹은 최근 5개 라운드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된다. 공격수의 경우 득점은 1600점, 도움은 500점 등으로 계산된다. 손흥민은 24라운드 37위였다. 25라운드 7위로 상승하더니 26라운드에는 4위까지 올라선 것이다.
시즌 누적 순위도 톱10에 진입했다. 24라운드 21위, 25라운드 12위서 이번 주에는 10위에 등극했다.
팀 내에선 해리 케인이 8위로 시즌 순위가 가장 높다. 하지만 케인은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라 랭킹 포인트가 4만 3458점에 묶인 상태다. 지난주 7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손흥민의 랭킹 포인트는 25주차 3만 7658점에서 26주차 4만 834점으로 3176점 올랐다. 27주차 활약 여부에 따라 손흥민이 뒤집기도 가능하다.
한편 손흥민은 14일 오전 유럽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 출격해 다시 한 번 득점 사냥에 나선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