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52위로 상승…지난주보다 10계단 올라
김시우가 PGA투어 통산 상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김시우는 17일 남가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끝난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라 상금 50만3,200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김시우는 PGA투어에서 통산 상금 935만8,077달러를 기록, 상금 1,000만달러 돌파에 약 64만달러 앞으로 육박했다.
김시우의 통산 상금은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5억3,000만원으로 김시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상금 100억원을 넘겼다. 한국인 선수가운데 PGA투어에서 최다상금을 기록한 선수는 최경주(49)로 지금까지 3,231만4,886달러(한화 364억원)를 벌어 PGA투어 역대 순위 25위에 올라 있다.
이어 케빈 나(2,820만2,426달러), 대니 리(뉴질랜드, 1,088만7,918달러), 찰리 위(1,006만6,924달러), 제임스 한(940만8,030달러) 등이 한화로 상금 100억원을 넘어선 한인선수들이다.
한편 LPGA투어 한인선수 중에서는 박인비가 통산상금 1,457만4,960달러로 한인선수 중 1위, 전체로는 6위에 올라 있다. 여자 선수 중에 통산 상금 100억원들 돌파한 한국 국적 선수는 박인비 외에 박세리(1,258만3,713달러), 최나연(1,072만9,305달러), 유소연(1,000만2,830달러), 김인경(925만5,902달러) 등 5명이다.
한편 김시우는 18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2위로 상승했다. 지난주 62위에서 10계단이 상승했다.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2017년 5월에 28위까지 올랐던 것이 개인 최고 순위다. 안병훈이 51위에서 56위로 밀리면서 김시우는 한인선수 중 최고 랭킹을 기록하게 됐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위를 유지했고 브룩스 켑카, 더스틴 잔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이 2위부터 4위까지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타이거 우즈도 13위를 유지했고, 제네시스오픈에서 우승한 J.B 홈스는 100위에서 42위로 껑충 뛰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