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는 5타를 줄이며 공동 8위로 상승했다. [AP]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 2라운드에서 더스틴 잔슨이 2타차 선두로 나섰고 타이거 우즈는 5타를 줄이며 탑10에 진입했다.
2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잔슨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잔슨은 공동 2위 로리 맥킬로이와 맷 쿠처(이상 9언더파 133타)에 2타 리드를 잡고 반환점을 돌았다.
한편 우즈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8위까지 17계단 상승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12번홀에서 첫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고 후반엔 보기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우즈는 WGC 대회에서 통산 18회 우승을 차지해 최고기록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WGC 대회 우승은 5년 반전인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다.
디만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5타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틀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39위에 머물고 있다. 이밖에 이날 4타를 잃은 케빈 나는 공동 58위(5오버파), 3타를 잃은 안병훈은 공동 65위(9오버파)를 달렸고 박상현(36)은 17오버파로 최하위인 공동 71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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