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슨 세계 2위로 다음 주 1위 복귀지난 주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더스틴 잔슨(미국)이 세계랭킹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잔슨은 다음 주 세계랭킹 1위 복귀를 예약한 상태다.
잔슨은 25일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866점을 기록, 9.872점인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3위가 됐고, 2위였던 브룩스 켑카(미국)는 4위로 밀렸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올랐다.
잔슨과 로즈는 모두 이번 주 펼쳐지는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지만 이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되는 3월4일 자 세계랭킹에서는 잔슨이 1위로 복귀하게 된다.
한국선수로는 김시우(24)가 5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안병훈(28)은 56위에서 5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LPGA 양희영 세계랭킹 13위로 ‘껑충’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일궈낸 우승한 양희영(30)이 세계랭킹에서 13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5일 발표된 새 랭킹에서 지난주 29위에서 13위로 16계단 수직 상승했다. 또 양희영에 1타차로 뒤져 준우승한 이민지(호주)도 지난주 7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1, 2위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박성현이 유지했고 이민지에 이어 유소연과 박인비가 한 계단씩 밀린 4, 5위에 랭크됐다.
판정 항의 포체티노 징계위 회부
지난 23일 번리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주심에 격렬히 항의했던 토트넘의 모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결국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5일 포체티노 감독이 번리전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1-2 패배로 끝난 당시 번리전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마이크 딘 주심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번리의 선제골로 연결된 코너킥 판정이 골킥이었다는 것이다.
판정 직후 포체티노 감독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한 데 이어 종료 후엔 주심에게 다가가 흥분된 모습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추후 “매우 실망스럽고 속상하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라며 실수를 인정하고 딘 주심에게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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