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가 25일 개강식을 갖고, 새 학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니어 센터는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11시~오후 4시, 칼러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5분~오후 2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베인센터에서는 기초영어, 고전무용, 라인댄스, 노래 교실, 빙고게임, 그리고 다양한 강좌와 정보제공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특별활동으로 볼링, 바둑, 장기, 탁구, 당구 등이 운영된다. 3월 특강으로 4일 유내영 교사의 노래 교실, 11일 정신과 전문의 김면기 박사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18일 정보 나눔, 25일 문성희 하워드카운티노인국 한인 담당관의 세금 크레딧 등이 열린다.

칼러홀에서는 건강 활동을 중심으로 요가와 라인댄스 강좌가 진행된다.
이외 야유회, 일일 관광, 영화감상 등 연례행사도 갖는다.

개강식에서 송수 회장은 새 임원진을 소개하고 올해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송수 회장은 “회원들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정열적이고 건강하게 활동해 행복한 삶을 보내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시니어센터가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니어센터는 55세 이상의 한인 시니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회비는 70달러.
다음은 새 임원진 명단.

이사장 조영래, 부회장 김영자, 사무총장 박강현, 홍보부장 이인정, 재무부장 최순영, 디렉터 장영란, 서기부장 오영란.
문의 (443)310-0078
장소 5470 Ruth Keeton Way.
Columbia, MD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