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27·토트넘)[AP=연합뉴스]
영국 매체가 손흥민(27·토트넘)의 소속팀을 '아스날'로 표기하는 황당 실수를 저질렀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을 조명하며 득점 톱10 순위표를 게재했다. 공동 8위인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는데 소속팀이 잘못 표기됐다. 하필 런던 지역 최고 라이벌인 아스날 소속으로 썼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EPL이 27라운드까지 진행된 26일 현재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공동 8위, 공격포인트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이미 토트넘에선 간판 스타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아스날의 알렉산드레 라카제트와 득점 순위가 같다. 해당 기사에서 라카제트에 이어 손흥민을 적으면서 소속팀을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
하필이면 최고 앙숙 팀으로 표기한 점이 눈길을 끈다. 토트넘과 아스날의 승부는 '북런던 더비'라 불리며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라이벌 매치 중 하나다. 올 시즌 리그에선 아스날이 홈에서 4-2로 승리한 바 있다. 컵 대회에선 토트넘이 2-0으로 이겼다. 다음 대결은 3월 2일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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