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Target)이 와인과 여성용 속옷 및 잠옷 제품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타깃은 올 봄에 ‘오든(Auden)’, ‘스타스 어보브(Stars Above)’, ‘콜시(Colsie)’라는 3가지 속옷 및 잠옷 제품군을 시장에 내놓는다. 여성의 다양한 신체 사이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속옷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도 타겟 속옷과 잠옷의 강점이다. 속옷의 경우 22달러 이하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타겟이 여성용 속옷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여성 속옷의 톱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매출은 지난 3년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브랜드의 주가는 1년 전에 비해 약 44%나 떨어졌다.
게다가 여성들의 신체 사이즈 변화에 기존 업체들이 대처하지 못하다 보니 미국 여성 80%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지 않는 속옷을 착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타겟은 와인 시장에도 진출한다. 타겟은 다음 달 3일부터 병당 9.99달러짜리 자사 상표의 와인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캘리포니아산 포도로 만들어진 ‘콜렉션’이라 불리는 와인 종류는 까베르네 쇼비뇽, 샤르도네, 피노그리지오, 레드 블렌드, 로제 등이다.
타겟은 지난 2003년 ‘와인 큐브’라는 와인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2017년에는 ‘캘리포니아 루츠’라는 5달러짜리 와인 제품군을 선보였다. 타겟 이외에도 자사 상표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 소매체인업체는 코스코, 월마트, 트레이더 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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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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