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아메리칸타운, 에이전트 초청 설명회
▶ 아파트 498세대 등 70층·47층 2개동 건설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사업 설명회가 플러싱에서 5일 열렸다. 이성만 SAT 대표 이사가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재미동포타운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송도아메리칸타운(이하 SAT)은 5일 플러싱 소재 하야트 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50명의 부동산 브로커 및 에이전트를 초청, 진행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파트 498세대, 오피스텔 674호실 등을 포함한 재미 동포 타운 70층, 47층 2개동이 소개됐다. 이번 사업은 재미동포타운 1단계 사업에 이은 것이다. 아파트 830세대, 오피스텔125호실, 상업시설 113호실을 갖춘 1단계 사업은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성만 SAT 대표이사는 “1단계 사업의 성공이 이번 2단계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며 “가치가 뛰고 있는 송도 국제 도시에 미주 한인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진 개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옆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채드윅국제학교가 위치해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코암인터내셔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MIH 등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오는 7일 LA, 11일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설명회가 이어진다. 한편 지난 SAT는 2014년 인천자유경제구역청에 의해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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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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