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가는 류현진(LA 다저스·사진)이 14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네 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15일 오후 1시5분(LA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다저스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MLB닷컴은 신시내티에서는 우완 투수 소니 그레이가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무사사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목표로 야심 차게 ‘20승’을 내세운 류현진은 그 자신감에 걸맞은 모습을 올해 시범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신시내티전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이 계속 이어질 지와 함께 전 다저스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와의 맞대결로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신시내티로 이적한 ‘야생마’ 푸이그는 시범경기 10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19를 기록 중이다. 신시내티에는 푸이그 외에도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던 맷 켐프도 있어 푸이그와 켐프의 출전 여부에 따라 흥미로운 맞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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