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행복추구 방향이 다를 수가 있다. 그런데 인류 창조 이래 남자와 여자는 서로 사랑하고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얻어 대를 이어가는 것이 인간의 근본이다. 이것이 가장 큰 질서이며 사명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위기의식을 갖게 된다.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며 설혹 결혼을 해도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젊은이들의 사고다.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대부분이 내 집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혼을 해도 왜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냐고 물었더니 자녀 교육비를 감당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목적을 가지고 바르게 살며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라는 데 있다. 창조질서를 따라 남녀는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삶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국가는 먼저 국민이 국민답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국가는 젊은이들이 쉽게 집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녀를 낳으면 국가가 교육을 책임져 주어야 한다. 고민을 한다면 방법은 얼마든 찾을 수 있다. 그것이 국가의 능력이다. 정치인들이 서로 잘났다고 싸움질만 벌일 게 아니라 나라의 장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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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홍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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