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AP/뉴시스] 2020년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경선 후보 중의 한 명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이 26일 교사들의 보수를 대폭 인상하고 혜택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리스 의원의 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교사들의 연봉 인상액은 평균 1만3500달러(약 1531만원)에 이른다.
2020년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경선 후보 중의 한 명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이 26일 교사들의 보수를 대폭 인상하고 혜택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CNBC가 이날 보도한 해리스 의원의 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교사들의 연봉 인상액은 평균 1만3500달러(약 1531만원)에 이른다.
또한 교사들의 이직 방지를 위해 필요한 교사들에 대한 추가 급여를 지급하며 연방정부는 모든 주에서 교사들의 연봉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기금의 10%를 투자하도록 한다.
이 뿐 아니라 교사 모집과 훈련, 개발 프로그램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며, 그 중 절반은 역사적으로 흑인 대학 및 소수민족을 지원해온 다른 기관의 프로그램을 위해 지정되도록 한다.
해리스 의원의 구상에 따르면 이러한 플랜을 위한 교육 재원은 미국의 부유한 시민들의 상속세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충당한다.
해리스 의원 선거 캠프는 그러나 상속세를 얼마나 올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해리스 의원은 교사들의 보수 인상과 교육기금 조달 플랜에 대해 "미국 역사상 교사에 대한 가장 큰 투자"라고 언급했다.
해리스 의원의 플랜에 소요될 예산규모는 향후 10년에 걸쳐 약 3150억달러(약 357조2000억원)에 달한다.
해리스 의원이 교사들의 급여 인상을 제시한 것은 교사들의 수입이 비슷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11% 적다는 경제정책연구소(EPI)의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다.
그러나 교사들의 파격적인 보수 인상에 모두가 동참하는 것은 아니라고 CNBC가 지적했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교사들의 급여가 인상되면 교사 지원자들은 늘어날 수 있지만 교사직을 떠나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일자리 잡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해리스 의원은 부유한 시민들에 대한 상속세 인상을 언급했지만 그런 계획이 여의치 않을 수 있고, 주 정부가 교원 급여 인상분의 원천을 찾게 되면서 결국 일반 납세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비판론자들의 주장이다.
<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나를 뽑아주면 10만 달러 올려줄께 ... ㅋㅋㅋ ... 한국의 허경영과 생각이 비슷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