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만우 신임 LA지사장

28일 타운 내 한식당 용수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만우(오른쪽) aT LA 신임 지사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남상욱 기자>
“한국 식품들이 타인종들에게로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LA 한인 덕분이다.”
28일 한인타운 내 한식당 용수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의 신임 지사장으로 부임한 한만우 LA지사장의 첫 일성은 LA 한인에 대한 감사함이었다.
아마도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aT LA지사에서 근무했던 한 LA지사장의 경험이 기저에 깔려 있는 듯 했다.
아무리 LA 근무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LA 지사장이라는 책임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 한 LA지사장은 현재의 심경을 “낯설지 않지만 잘해야겠다는 부담감,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 그리고 새로운 일과 사람에 대한 설렘 등이 섞여 있는 상태”라고 표현했다.
향후 역점 사업을 묻는 질문에 한 LA지사장은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자부심을 더 키운 것이라고 막힘 없이 말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LA 한인 시장을 넘어 타인종 시장과 주류 시장으로 한국 식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것에 전념한다는 게 한 LA지사장의 설명이다.
오는 7월 LA 다운타운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LA K-푸드 수출 상담회’와 8월 LA 컨벤션센터에서 ‘케이콘’ 행사의 일환으로 농식품 홍보관 운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여기에 LA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들을 찾아서 직접 만나, 시장 상황과 고충 등을 청취하는 일도 병행하겠다는 것이 한 LA지사장의 복안이다.
한 지사장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에 LA 한인들의 힘이 많은 도움이 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제품력을 함께 높여 LA 한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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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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