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SF와 3연전… 류현진, 내일 범가너와 대결

다저스의 클로저 켄리 잰슨(오른쪽)과 캐처 러셀 마틴이 승리를 지켜낸 뒤 환호하고 있다. [AP]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 시리즈 최종전에서 짜릿한 8-7 역전승을 거두고 4연전 시리즈를 3승1패로 따냈다.
31일 LA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시리즈 최종전에서 다저스는 5-7로 끌려가던 8회말 공격에서 대거 3점을 뽑아 8-7로 경기를 뒤집고 클로저 켄리 잰슨이 9회를 퍼펙트로 막아 승리를 지켜냈다.
다저스는 이날 3회말 코디 벨린저의 솔로홈런 등으로 3-0 리드를 잡았으나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하던 선발 워커 뷸러가 4회 집중 4안타를 맞고 강판되는 등 이 이닝에서만 7점을 내줘 단숨에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4회말 상대실책에 편승, 한 점을 만회한 뒤 8회 상대 실책 2개와 A.J. 폴락의 2루타, 맥스 먼시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고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다저스는 1일부터 사흘동안 다저스테디엄에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 시리즈로 격돌한다. 류현진은 2일 오후 7시10분(LA시간)에 시작되는 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등판,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와 선발대결을 펼친다.
애리조나와 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 8탈삼진의 호투로 애리조나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꺾었던 류현진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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