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비·로얄티 없는 점주 모집
기존 요식업주나 새로 창업도 환영
8일 MD서 점포견학 및 시식회
펜실베이니아에서 시작한 ‘더 쿱(The KOOP)’의 열풍이 남하하고 있다. 치킨에 족발과 분식을 결합한 신 개념의 음식점으로 주류사회와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더 쿱(The KOOP)이 워싱턴 전역에 점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더 쿱’은 이미 메릴랜드의 엘리콧시티와 프레드릭의 H마트 안에 자리를 잡아 고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Chiken & Korean Cuisine’이란 개념처럼 담백하고 고소한 치킨을 주력으로 하되 족발과 비빔밥, 떡갈비, 옛날 떡볶이, 닭 강정 같은 분식도 함께 팔고 있다.
‘더 쿱’은 메릴랜드 점의 성공에 힘입어 소자본으로 ‘더 쿱’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점주들을 모집하고 있다.
앤디 최 미주총괄본부장은 “불경기인 요즘 마땅한 비즈니스를 찾기도 쉽지 않은데 소자본으로 더 쿱을 경영할 기회를 드리려고 한다”며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프랜차이즈 비용이나 로얄티를 전혀 받지 않고 식재료만 본사에서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더 쿱’은 점포 견학 및 시식회를 오는 8일(월) 오전 11시30분 메릴랜드 프레드릭점(H 마트 내 푸드 코트)에서 갖는다. 예약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매장을 둘러보고 치킨, 족발, 떡볶이, 떡갈비, 닭강정을 직접 시식하고 맛을 평가하게 된다.
앤디 최 본부장은 “기존의 맛과는 차원이 다른 양념과 맛을 직접 맛보시고 평가한 후 괜찮다고 생각되면 비즈니스를 직접 하시면 된다”면서 “기존에 요식업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는 분이나 새로이 창업하실 분들을 확실하게 트레이닝 시켜 드린다”고 말했다.
기존에 요식업을 하고 있는 경우 현재의 상호를 그대로 사용해도 되며 ‘더 쿱’을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본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식재료는 각종 소스와 파우더, 염지제 등이다.
‘더 쿱’은 현재 펜실베이니아 점과 메릴랜드의 2곳에서 영업 중이며 곧 피츠버그 점과 헤이거스타운 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앤디 최 본부장은 “큰 돈 들이지 않고 소자본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게끔 도와드린다”면서 “모두가 서로 돕고 상생하면서 이 불경기를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견학 및 시식회 장소 1063 W Patrick Rd., Frederick MD 21702
신청문의 (804)683-8848
최 본부장
신규오픈문의 (703)395-3123
캐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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