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를 제외한 메릴랜드 주내 고등학교 졸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주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주내 고교 졸업률 통계에 따르면 볼티모어시를 비롯해 볼티모어, 앤아룬델, 하포드, 캐롤 카운티 등의 2018년 고교 졸업률이 지난 2017년에 비해 상승했다.
볼티모어시의 2018년 고교 졸업률은 2017년 70.67%에서 1.5% 포인트 이상 오른 72.18%로 주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앤아룬델카운티는 88.53%에서 89.20%, 볼티모어는 89%에서 89.16%, 하포드는 88.94%에서 89.22%로 각각 상승했다.
동기간 95%로 같게 나타난 캐롤카운티는 주내에서 가장 높은 졸업률을 보였다.
반면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중인 하워드카운티 졸업률은 2017년 92.28%에서 2018년 91.95%로 소폭 하락했다. 또 주 전체 졸업률도 2017년 87.67%에서 0.5% 정도 떨어져 2018년에는 87.12%를 기록했다.
한편 볼티모어시를 제외한 다른 카운티 졸업률은 주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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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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