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회, 14일 미주체전 후원의 밤 개최
▶ 12개 종목 168명 출전, 종합 10위권 목표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 임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는 6월 21-23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20회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메릴랜드 대표선수들을 후원하고 응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는 오는 14일(일) 오후 6시 콜럼비아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미주체전 후원의 밤을 연다.
미주체전 참가 준비에 한창인 체육회는 축구, 탁구, 야구, 소프트볼, 배드민턴, 양궁, 농구, 골프, 테니스, 태권도, 검도, 볼링 등 12개 종목에 168명 선수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축구, 탁구, 소프트볼, 배드민턴, 볼링에서는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고,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정길 회장은 “미주체전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체육잔치로, 차세대가 교류하는 장”이라며 “후원의 밤 행사가 미주체전 참가를 위한 기금마련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홍보의 의미도 크다”고 강조했다.
남 회장은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로 한인들의 후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격려와 응원, 적극적인 성원으로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사전에 참석 여부를 알려야 한다.
문의 (443)562-5540
장소 10207 Wincopin Cir.,
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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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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