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관 스님이 쓴 영문 사찰음식 요리책(Wookwan’s Korean Temple Food)이 미국 독립출판협회(IBPA)가 선정한 올해의 요리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우관 스님이 쓴 사찰음식 요리책(사진)은 한국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첫번째 영문 서적으로 지난해 출간됐다.
현재 아마존닷컴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전자책 버전도 있다. 이 책은 아마존 한국 음식 요리책 부문 베스트셀러 38위에 올라있다.
1988년 출가한 우관스님은 인도 델리대학교 불교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 미얀마 등지에서 수행했으며 미국, 영국, 헝거리, 스페인, 홍콩 등을 중심으로 한국사찰음식을 홍보해 왔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전문위원 5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이천 감은사 주지,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IBPA는 1983년 설립된 미 최대 출판협회로 출판사 지원을 위한 홍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출판 분야 전문가 160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54개 부문별 우수 도서를 각각 3권씩 선정해 ‘벤자민 프랭클린 어워드’ 금상과 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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