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에서 한국 수출증대를 위해 중동 등 수출시장 다변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평오 코트라(KOTRA) 사장은 4개월 연속 감소세인 수출을 조기에 상승 전환하기 위해 가장 주목해야 할 시장으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꼽았다.
18일 코트라에 따르면 권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중동·아프리카지역 통합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무역관장회의)에서 “미개척·신시장인 중동과 아프리카를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의 해법을 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수출이 다시 도약하려면 중국, 미국과 같은 전통적인 시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미개척, 신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난달 한국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8.2% 감소한 471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다.
권 사장은 “정부의 수출 활력 제고 3대 추진전략에 발맞춰 22개 중동·아프리카 무역관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최전방에서 뛸 것”이라며 “이 지역 시장은 글로벌 자원 가격 회복, 산업 다각화 추진 가속화로 기회 요인이 커진 만큼 한국 기업 역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코트라의 중동·아프리카 3대 진출 전략으로는 ▲ 온·오프라인 융복합 마케팅 강화 ▲ 산업 다각화 정책과 연계된 수출 먹거리 확보 ▲ 신시장 선점 및 새로운 시장수요 발굴 등을 제시했다.
권 사장은 “중동과 아프리카는 지리적으로 멀고 문화적으로도 낯설어 그동안 한국 기업이 가까이하기를 주저했다”며 “편견과 오해를 버리고 이들 지역의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코트라는 현지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장 상황과 여건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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