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 4월 골프대회에 참석한 회원들.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회장 박영숙)의 시즌 오픈 및 뉴욕라이프 제시카 리배 골프대회에서 이초예 씨가 81타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애쉬톤 소재 햄프셔그린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신입회원 7명을 포함 50여 회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박영숙 회장은 “26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여성골퍼만의 모임인 여성골프협은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4월을 시작으로 10월 마감까지 올시즌 동안 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신입회원 7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골프를 사랑하는 여성 누구나 가입해 협회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성골프협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매달 셋째 토요일 정기대회를 가지며, 10월 12일(토) 햄프셔그린골프장에서 시즌을 마감한다. 다음 대회는 오는 5월 18일(토) 우드랜드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이초예 ▲챔피온조 1등 임제인, 2등 이희숙, 3등 임정모 ▲A조 1등 강선자, 2등 김경선, 3등 박상숙 ▲B조 1등 이 마리아, 2등 이덕채, 3등 유 루시아 ▲장타상 임미선 ▲근접상 문경자
문의 (717)676-1388, (410)70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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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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