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 부활절 행사, 한인교회 동참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 부활절 행사에서 벨로 유스 오케스트라 현악 3중주단이 연주하고 있다.
도시빈민선교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대표 김봉수 목사, 이하 BIM)가 부활절을 앞둔 20일 학생 및 부모, 지역주민을 초청해 부활절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베다니장로교회, 볼티모어장로교회, 벧엘교회, 볼티모어순복음교회, 다마스커스로드 커뮤니티침례교회와 다민족교회 등 지역 여러 교회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볼티모어순복음교회의 크로마하프 팀은 특별연주를 선사했고 벨로 유스 오케스트라 현악 3중주(단장 김 혜진)의 재즈와 클래식 음악회 등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벧엘교회 김동우 목사는 “부활의 사건은 과거에 먼 이스라엘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볼티모어시에서 다시 살아났다”며 “아무리 어렵더라도 부활의 믿음과 행동을 보일 때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설교했다.
김봉수 목사는 “오래전 애프터 스쿨에 나왔던 학생들이 성장해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부활절 행사에 참석해줘 감격스럽다”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누군가가 같이 있었다는 것이 이들에게 큰 위로와 사랑이 되어 마음속에 희망과 용기가 자랐다는 확신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7월 여름성경학교를 계획하고 있는 BIM은 교사와 음악, 미술을 지도할 봉사자, 여름 자원 봉사자 등을 모집하고, 학용품, 스포츠용품 등을 기증받고 있다.
문의 (571)259-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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