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세탁협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유영위 장학위원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메릴랜드세탁협회 차기 회장에 유영위 장학위원장이 선출됐다.
세탁협회는 4일 글렌버니 소재 자금성 식당에서 총회를 갖고, 31대 회장에 유영위 장학위원장을 선출했다. 유 차기 회장은 내달 총회에서 인준받고 취임한다. 임기는 2년.
유 차기 회장은 “30년 넘은 세월을 세탁협회와 함께 걸어온 만큼 최선을 다해 협회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이사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이충휘 회장은 “지난 2년간 임원과 이사,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탁협 발전을 위해 차기 회장을 적극적으로 도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회장 선출에 이어 회장 후보 출마자격에 대한 회칙개정안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이사진들 간의 의견충돌로 회칙개정은 보류됐다. 개정안은 현 회칙의 ‘회장 후보 출마자격은 전직 회장, 사무총장, 부회장에 한한다’는 제한적인 후보자격을 ‘3년 이상 이사를 역임한 자’로 확대하고자 하는 것. 일부 이사들이 회칙개정에 관련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는 등 반대 입장을 표명해, 세탁협은 다음 달 열리는 총회에서 회칙개정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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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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