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MD체육회·하워드한인회, 19일 기금 모금 골프대회

시애틀미주체전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준비하는 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정구 명예대회장, 유승규 준비위원장, 남정길 회장, 박준배 준비위원.
1-2세들이 어우러지는 최대 스포츠 축제인 미주 한인체전에 출전하는 메릴랜드 대표팀을 후원하는 골프대회가 오는 19일(일) 열린다.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와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는 이날 오후 1시 콜럼비아 소재 페어웨이힐스 골프장에서 제20회 시애틀미주체전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챔피언조, 일반조, 여성조등 3개 조로 나눠 진행된다. 각 조 1, 2, 3 등과 장타상(13번 홀)에게 트로피와 부상, 홀인원상(17번 홀)으로 한국왕복항공권이 수여된다. 이외 6번 홀의 파3 50:50 컨테스트도 진행되는 등 참가자들에게 입상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진다. 참가비는 100달러로 점심, 저녁, 간식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남정길 회장은 “메릴랜드의 각 경기 대표단은 종합 10위권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체전에서 2세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셨으면 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남정구 명예대회장과 유승규 준비위원장은 “메릴랜드체육회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7년 만에 단합된 모습으로 10개 이상 종목에 150여명 선수를 파견하려 한다”며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위상을 한층 높일 뿐 아니라 한인 체육사의 새 장을 여는데 한마음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제3차 시애틀 미주체전 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문의 (443)878-9056
(410)830-9977
장소 5100 Columbia Rd,
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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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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