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발선교교회 세미나 학부모들 걱정·관심 반영
▶ 모렐 상원의원도 참여

마이크 모렐 가주 상원의원(뒷줄 맨 오른쪽)이 가주공립학교 보건 교육 세미나 참석 후 교회 관계자및 청소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 다이아몬드바에 위치한 글로발선교교회(담임목사 김지성)는 지난 4일 오후 3시 본교회 부설 기관인 드림스쿨과 영어부(EM) 주관으로 ‘가주 공립학교 보건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학부모들의 큰 걱정거리인 공립학교 성교육에 대한 실태와 향후 전망을 나누어 보는 시간이었다.
이 세미나에는 미 주류사회 공공 교육 전문 강사로 유명한 지나 글리슨이 AB-329법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미국 교계가 취하는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지나 글리슨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대화하고 교회에서 신앙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공립 성교육에 관한 내용들을 본 교회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것을 약속했다.
마이크 모렐 가주 23지구 상원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SB-673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이 발의안은 현 미성년 성교육의 맹점인 학부모의 교육 권리를 보완한 안”이라며 “법을 수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을 만드는 사람들을 잘 뽑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모렐 상원의원은 또 이번 수정 법안의 취지를 성경의 가치인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자세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밝히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요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어부 진다니엘 목사의 사회 및 기도와 케니리 전도사의 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발선교교회 부설기관 드림스쿨(원장 이새라) 어린이들이 합창과 사물놀이를 소개했다. 모렐의원은 글로발선교교회와 김지성 목사의 지난 22년 간의 지역사회 복음화와 봉사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장을 전달한 후 한인사회와 본 교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글로발선교교회는 차세대 교육을 중점적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쿨은 복음 안에서 어린이들을 바로 세우며 주류사회 참여 기회와 학부모들의 공익 정보를 나누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한국학교가 매 주일마다 시행되고 있고 글로발 장학위원회에서는 장학생 모집을 활발히 하고 있다(5월 31일 마감). 자세한 내용은 교회 홈페이지 www.igmc.org 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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