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 문화유산 경축행사를 준비하는 한·중·인도 단체 관계자들.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19일(일) 오후 2-6시 하워드카운티에서 대대적인 경축행사가 펼쳐진다.
한인을 비롯 중국인, 인도 커뮤니티는 이날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공원 파빌리온 H에서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축하행사’를 연다. 입장료는 2달러,만 5세 이하는 무료.
한·중·인도 단체가 함께 고유문화를 소개하고 화합을 다지는 문화축제에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시연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문화 공연으로는 풍물패 한판(회장 크리스틴 이)의 취타 및 버나놀이와 12발 상모놀이를 비롯 주상희 무용단의 아리랑 춤,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알파아카데미의 태권도 시범 등이 선보인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김밥, 불고기, 잡채, 김치 등 한식을 비롯한 각 나라별 고유 음식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이외 한의사, 척추신경, 중국 한방 등 전문의들이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아태 문화유산의 달은 이민자들이 수세대에 걸쳐 미국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문화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하는 달로, 하워드카운티에서 3개 커뮤니티가 경축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는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중국인학부모협회(회장 진 수, CAPA), 페잉중국어학교(교장 루 후앙), 하워드카운티중국어학교, 하워드카운티인도오리진네트워크 등이 공동 주최한다.
문의 (443)956-9171
(443)243-1999
장소 4760, 4770 Woodland
Rd.,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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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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