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광역 교육위원 민주당 공천선거서 4명중 4위
6선에 도전한 문일룡 교육위원(변호사·61·사진)이 21일 실시된 페어팩스 카운티 광역 교육위원 민주당 공천선거서 고배를 마셨다.
3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현역의 문일룡 교육위원과 흑인 여성 캐런 키즈-가마라 위원, 그리고 무슬림 여성 아브라 오마이시 후보와 인도계 여성 라치나 사이즈머어 헤이저 후보 등 총 4명이 출마했으며 문 위원만 공천을 받는데 실패했다. 1위는 키즈-가마라 위원, 2위는 오마이시 후보, 3위는 헤이저 후보가 차지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는 것이 사실상 당선이나 마찬가지라 공천선거가 본 선거 못지않은 열기를 띠었다. 21일 레이크 브래덕 고등학교에서 실시된 공천선거에는 각 후보들이 나와 자신의 입장을 소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일룡 교육위원이 올해 6선에 도전하는 본 선거는 11월 5일 실시되지만 문 교육위원이 본 선거에 나가기 위해서는 인준(Endorsement)을 해주는 민주당 공천선거를 반드시 통과해야 했다. 공천선거를 통과하지 못하면 본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말로 20년간의 교육위원직 임기를 끝내는 문일룡 위원은 “이번에는 처음부터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경선이었다”면서 “한인들이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교육위원으로 20년간 봉사하며 많은 일을 할 수 있어 기뻤고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역에서 한인 정치인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 문 위원은 “앞으로 많은 차세대들이 선출직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랭크 앤더슨 카운티 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유권자수는 약 2,600명이었으며 이중 1,33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000명 이상이 조기투표에 참여했다”면서 “예전보다 훨씬 많은 수가 공천선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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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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