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선수론 모우라·베르통언·시소코 포함
리버풀(잉글랜드)의 우승으로 끝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득점왕에 오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호날두(유벤투스)가 ‘올 시즌 팀’에 뽑혔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은 없었다.
메시와 호날두는 2일 UEFA가 발표한 20명의 ‘스쿼드 오브 시즌’ 공격수 5명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가 준결승에서 리버풀에 덜미를 잡혀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메시는 대회 1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호날두 역시 소속팀 유벤투스가 8강 상대 아약스(네덜란드)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6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메시와 호날두 외에 다른 공격수에는 손흥민의 동료로 아약스와 4강 2차전 때 해트트릭을 작성한 루카스 모우라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리버풀), 두샨 타디치(아약스)가 선정됐다. 토트넘 선수로는 모우라 외에 수비수 얀 베르통언과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포함됐다.
한편 토트넘을 꺾고 14년 만에 패권을 탈환한 리버풀은 공격수 마네와 골키퍼 알리송,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앤드루 로버트슨,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베르날둠 등 가장 많은 6명이 뽑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