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파트랜드 현 시장과 불과 13표 차이로 뒤져
▶ 우편투표·잠정투표 91표 남아있어 역전 가능성

뉴저지 에지워터 시장에 도전한 김진한 후보

4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앤디 민(앞줄 왼쪽 6번째부터)·마이클 비에트리 후보가 크리스 정(앞줄 왼쪽 5번째) 팰팍 시장 등 지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4일 뉴저지 테너플라이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대니얼 박(앞줄 왼쪽 세 번째) 시의원이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니얼 박 시의원>
팰팍 시의원 선거 앤디 민·마이클 비에트리 본선행 확정
테너플라이 시의원 3선 도전한 대니얼 박 2위로 당선
뉴저지 에지워터 시장에 도전한 김진한 후보가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마이클 맥파트랜드 현 시장과 초박빙 접전을 펼쳤다.
김진한(25) 후보는 4일 치러진 에지워터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개표 결과, 총 326표를 획득해 339표를 얻은 맥파트랜드 시장에 불과 13표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맥파트랜드 시장과 모든 투표소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아쉽게 최다 득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개표되지 않은 잠정투표(Provisional ballet vote) 24표와 우편투표 67표 등 아직 91표가 남아 있어 이 결과에 따라 뒤집을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특히 우편투표의 경우 6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한 것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미개표 투표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선관위는 우편투표와 잠정투표 개표를 내주 초께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에지워터 시장 선거의 최종 향방은 다음 주에나 가려질 전망이다.
만약 김 후보가 맥파트랜드 시장을 누를 경우 11월 본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에지워터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인 만큼 사실상 첫 에지워터 한인시장 탄생이 확실시되게 된다.
김 후보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최종 개표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신중하게 상황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버겐카운티 민주당에서는 정치 무명이자 올해로 25세인 김 후보가 현역 시장과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것에 대해 매우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돌풍을 일으킨 김 후보가 이길 것이라고 보는 관측도 적지 않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한인 후보들 간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앤디 민·마이클 비에트리 후보가 원유봉·우윤구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현장투표 집계결과 민 후보는 547표, 비에트리 후보는 488표를 획득해 각각 328표, 307표에 그친 원 후보와 우 후보를 눌렀다.
민 후보는 “주민들의 성원과 신뢰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본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크리스 정 시장을 도와 살기 좋은 팰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격전지였던 테너플라이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대니얼 박 시의원이 승리해 본선거행이 확정됐다. 총 3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인 끝에 박 의원은 630표를 획득해 2위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1위를 차지한 아담 마이클스 후보와 함께 본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현역 시의원 맥심 바쉬는 334표에 그쳐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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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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